나의 글과 그림 그리고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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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5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의 예상 메달수는?
  2. 2008/07/05 베이징올림픽 메달 공개
  3. 2008/07/05 종교계 각층의 촛불 시위
  4. 2008/07/05 성 김대건 안드레아. 축일 7월 5일
  5. 2008/07/05 김유정의 형제 자매들
  6. 2008/07/05 고객을 대하는 법칙
  7. 2008/07/05 산울림의 법칙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의 예상 메달수는?


베이징 올림픽메달

○태권도
남여 4체급에 총 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국가 당 출전 체급수를 4체급으로 제한해 실제로 한 국가가 딸 수 있는 금메달 수는 4개다. 아테네올림픽에서 금2, 동2(남녀 각각 금1 동1)를 획득한 한국은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비슷한 숫자의 메달이 기대된다.
 
현재 국내 선발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 황경선이 대표로 확정됐다. 67kg급에서는 위협적인 라이벌이 적어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다. 아테네올림픽에서 문대성 선수가 우승한 남자 헤비급은 한국 태권도가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체급이며, 이 체급의 우승도 점쳐볼 수 있다.

○수영
현재 국가대표 선수 13∼15명 정도 출전이 예상된다. 아테네올림픽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수영(경영)에서 처음으로 남유선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자유형 400m의 박태환 선수와 평영 200m의 정슬기 선수의 메달획득이 기대되는 가운데 성민 등도 메달 및 결선에 도전하고 있어서 베이징올림픽은 한국의 수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조
금 1개와 동 1개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종합(양태영, 김대은), 평행봉(김대은, 유원철, 양태영), 철봉(김지훈) 등이 기대주이다. 아테네올림픽에서는 개인종합 은메달(김대은), 동메달(양태영)을 획득했다. 단체전은 지난 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단체 5위에 입상, 베이징올림픽 동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복싱
아테네올림픽에서 조석환(-57kg), 김정주(-69kg) 선수가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김정주 선수는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반면 조석환은 실패했다. 이외에 2005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이옥성(-51kg)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리스트 백종섭(-60kg),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한순철(-54kg),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주요한 경력은 없지만 현재 상무 소속으로 정신력이 강한 조덕진(-75kg) 등 5명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유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14개 전 체급의 출전권을 따낸 유도의 최근 국제대회 성적을 보면,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73kg(금), -60kg(동), -78kg(동)을 획득했고, 유럽전지훈련에서도 남자 -60kg, -66kg, -81kg에서 금,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제적으로 남자 유도 수준이 평준화되었지만, 최근 한국 남자 유도 경량급이 강한 면모를 보여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경량급을 중심으로 금 1개 (최대 2개)가 기대된다.

○레슬링
레슬링 경기는 그레코로만형 7, 자유형 7, 여자 자유형 4체급에 18개 금메달이 걸린 종목이다. 6월 초에 출전국가가 모두 확정될 예정이지만, 우리나라는 4월 현재 그레코로만형 5, 자유형 2체급 출전이 확정됐다. 남은 쿼터대회에서 2-3체급의 출전권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돼 아테네대회 9체급 출전과 유사한 수준이며, 정지현 선수(그레코로만형 60kg급)의 올림픽 2연패가 기대되는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그레코로만형 55Kg급(박은철)과 84kg급(김정섭), 자유형 55kg급(출전선수 미확정)이 금메달 기대주로 떠오른다.

○핸드볼
여자 핸드볼은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4강 진입이 예상되는 노르웨이, 러시아, 루마니아, 한국의 경기력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금메달을 점치기 힘들다. 12개국이 참가하는 남자 핸드볼 종목에 8강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테네보다 경기력이 올라갔지만 경기력이 우수한 유럽의 팀에 비교하면 공격이나 수비력에서 모두 뒤진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개인기가 우수하고 팀워크가 좋기 때문에 당일 경기운영과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잘 이루어진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펜싱
아테네올림픽에서 10명의 선수가 출전했지만 노메달에 그쳤다. 베이징에서는 남자 에페 단체 및 개인전(3명), 여자 에페 1명, 여자 플뢰레 개인전 2명, 남자 플뢰레 개인전 1명, 남자 사브르 1명, 여자 사브르 2명 등 10명이 참가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4명의 선수가 아테네에 이어 베이징올림픽에도 참가하기 때문에 실력이나 경험 면에서 아테네보다 훨씬 좋아 졌다.

○역도
역도는 남자 8, 여자 7체급, 총 15체급이 있지만, 올림픽에는 남자 5, 여자 4 체급이 출전할 수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베이징올림픽 대비 현재 한국선수들의 경기력 수준은 대체적으로 많이 향상됐다. 우리나라는 한국 역도간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장미란 외에 윤진이, 임정화 등 여자선수와 이배영, 사재혁, 전상균 등 남자선수가 세계적인 수준이다. 장미란은 중국의 무솽솽과 치열한 금메달 싸움을 할 것으로 판단되며, 윤진이, 이배영, 사재혁도 메달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배드민턴
남여 단식과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린 배드민턴에서 한국은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는 금 1개(남복), 은 2개(남단, 남복), 동 1개(여복)를 획득하였고,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비슷한 숫자의 메달을 기대한다.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0순위로 지목받았던 선수들(김동문/라경민)이 패배함으로써 많은 충격을 안겨준 배드민턴은 현재 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이 비슷하기 때문에 선수 기량보다는 자신의 체력 및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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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올림픽 메달 공개

   베이징 올림픽 메달 공개

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메달 공개 행사에서 BHP빌리턴 중국지사장인 클린턴 다인스가 메달을 전달하기 전 금메달을 보여주고 있다. 올림픽을 36일 앞둔 이날 천안문 광장 부근에서 올림픽에 쓰일 메달 3000개를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전달받는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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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각층의 촛불 시위

 

 촛불 시위가 나라를 보다 잘 되게 하는 방향으로

 경제가 살아야하는데

 평화적 시위로

 너나 상처 받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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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 김대건 안드레아.1983년,문학진(1924- ). 유화, 명동성당, 서울

축일 : 7월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안드레아 김대건 사제 순교자 대축일
St. Andreas Kim, M
ST. ANDREW KIM TAEGON
Sant'  Andrea Kim Taegon
Born ;Korean
Died :tortured and beheaded in 1846 at Seoul, Korea
Beatified:1925
Canonized:6 May 1984 by Pope John Paul II
Patronage:Korean clergy

 103위 성인

성 안드레아 김대건 사제(1821-1846년)는 충청도 솔뫼의 구교우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비상한 재주와 굳센 성격과 진실한 신심이 드러났다고 한다.
15세 때인 1836년에 모방 신부의 주선으로 마카오로 가서 신학을 공부하고, 1845년 1월에 죽을 고생 끝에 압록강을 건너 귀국하는 기쁨을 얻는다.
서울에 도착한 후 그는 극도로 건강이 나빴으나 건강이 회복되기도 전에 전교신부를 영입하려는 목적으로 다시금 상해로 떠난다.
풍랑으로 인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상해에 도착한 그는 1845년 8월 17일에 김가항에서 페레올 고주교 집전으로 서품되는 기쁨을 얻었다.
같은 달 31일, 고 주교와 안 신부를 모시고 충청도 나바위에 상륙하여 선교활동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다.
한편 그는 만주에서 기다리는 메스트로 신부 일행을 입국시키려고 활약하던 중 1846년 6월 5일 밤에 순위도에서 체포되어 그의 행적이 세상에 알려졌던 것이다.


  김대건신부
성인은 수차례에 걸쳐 문초와 형벌을 받았으며, 마침내 김대건 신부는 사제생활 1년 1개월만인 1846년 9월 16일에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을 받고 순교하니, 이때 그의 나이는 26세였다.
1925년 7월 5일 비오 11세께서 김신부를 비롯 79명의 순교자를 시복하시고,
비오 12세는 1949년 11월 25일에 한국에서 선교하는 모든 성직자들의 수호자로 선언하였으며,
요한 바오로 2세는 1984년 5월 6일에 서울에서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식을 거행하시고, 그를 한국의 대표 성인으로 삼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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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형제 자매들

김유정의 아버지 청풍 김씨 김춘식과 어머니 청송 심씨는 8남매를 두었다.
2
6녀 중 김유정은 아들로는 막내고 맨 위로 형 김유근이 있다.
누님들이 5명 아래로 여동생 부흥이 있다

김유정의 형

김유근은 김유정의 큰 형님이시다.
김유정
은 저의 작은 외삼촌이 되시고 형 김유근은 제게는 큰외삼촌이 된다
제게 큰 외삼촌은 기억이 생생한 멋진 기인이 셨다
김유정의 소설 속에 나오는 "형" 처럼 퇴폐적이고 방탕한 난봉꾼 속인이 아니다.
소설 속에 내가 주인공이면 자서전이된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별도로 큰 외삼촌의 이야기를 따로 적겠다.

김유정의 누님들

첫째 누님은 박씨댁 박찬영 부사한테 시집을 갔는데 김치에 깨소금은 넣어서 일찍 소박 맞았고 자손 없이 일찍 돌아가셨다

둘째 누님은 얌전한데 시집을 가서 아이를 못 낳아서 소박을 맞았다고 한다
일찍부터 돈을 모아 학교를 세우겠다는 것이 포부였다 .조혼에 실패 하신 후 둘째 누님 동직이 누님은 셋째 누님 댁 근처 동작동에 살아서 <동직이 누님>이란 칭호가 붙었다.
유정이 필동에서 이 둘째 누님 댁에 머물렀는데 피복공장에도 다니며 자립생활을 했다.
뒤에 정씨라는 분과 재혼을 했고 이분이 광산을 했다고 전한다
그 후 유정이 광산에 내려가 약 6개월간 일 (감독)을 했는데 금 노다지 금 따는 콩밭의 소재가 된다.
광산에 나쁜 공기 때문에 유정이 폐결핵을 얻었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흑석동 셋째 누님이 떡 장사하라고 밑천을 대주면 사흘 만에 밑천을 다 없앴다고 한다. 그 원인은 장사도 할 줄 몰랐지만 셋째 누님 댁에 조카들을 무척 사랑하여 둘을 데리고 가서 팔다 남으면 떡을 조카 아이들을 주시어 조카들이 먹성이 좋아 다 먹었다고 전한다. 돌아가실 때 둘째 누님 댁 조카의 꿈에 하얀 소복을 입은 동직이 이모님을 뵈었는데 그날 돌아가셨다고 한다.

 셋째 누님은 김유경이신데 유자가 들어가면 좋지 않다고 해서 유자를 빼고 김경이 라고 했다고 사촌 동생이 들려 주었다. 셋째 누님은 키도 훤칠하니 크시고 성격이 활발 하시고 성격이 강한분이다.
한문 일어도 잘하시고 암기력이 대단한 분이시라 영어 사전을 술술 외우시는 분이셨다.
친정에서 독선생을 두고 공부를 하면 후다닥 해치우고 나무 위에 올라가서 밖을 내다 보거나 남자들 하는 놀이 같은 것을 즐기셨다고 한다.
결혼하여 딸을 하나 시댁에 두고 집을 나왔는데 오라버니(김유근)이가 하도 무서워 친정에는 오지 못하고 대문 밖에서 서성이다 가곤 했다
2 2녀를 두시고 흑석동에서 사시었는데 그 근처에 땅이 많아 부자 소리를 듣고 사셨다. 집 근처에 호박 밭이 많아 지금도 기억을 한다. 이모부님은 키가 헌칠하게 크시고 체격이 좋으시고 이국적 풍모를 지니신 분이 셨는데 왕가의 높은 벼슬을 하신 무인이셨다. 지금으로 치면 대통령 경호대장이 아니실가 짐작 해본다. 제가 중학교 때 흑석동 이모님댁 대청에서 사진을 보았는데 임금 뒤에 칼 차고 제복입고 서계신분이 이모부님이셨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 흑석동 이모님이 설빔을 꾸려 산골로 내려 보내주신 기억이난다. 저의 어머님 일손이 딸린다고 바느질을 해서까지 보내신 자상한 분이다. 외가댁 외삼촌과 어머니형제들은 우애가 깊으셨다.
흑석동 이모님은 8남매 중 제일 오래 喜壽까지 장수 하신 분이다. 성정이 곧으시어 아이들에게 호랑이 할머니라고 불리신분이기도하다. 따님 시집 보낼 때 몸종으로 딸려 보낼려고 여아를 아기 때부터 키우셨는데 고등학교까지 졸업시켜 시집을 잘 보내주시고 잘 살고 있다.이 아이는 성격이 착하여 지금은 따님과 형제처럼 잘지낸다

  넷째 누님은 양가 친가 외가가 쌍재상인 오승지댁으로 출가 하셨다한집안에 승지가 다섯 분이 나와서 오승지 댁이라고 불린 정승댁이다.
그 집에서 다섯째 누님인 저의 어머니를 원했는데 역혼은 못한다며 순서대로 결혼을 시켰다고 꼬마 외숙모가 들려 주셨다 .
시모님 되시는 분이 300석을 시집 올 때 친정에서 가지고 오셨는데 너도 친정에서 300석을 가지고 오라고 하시며 시집살이를 시켰다고한다.
결혼 예물이 하도 많아 한나절이나 두루마리를 읽었다고 전한다.
친정에서도 혼수를 무척 많이 해가지고 갔다 한다. 그래도 친정에서 땅 마지기를 떼오라고 친정으로 보내곤 했는데 얌전한 넷째 누님은 무서운 오라버니에게 말은 못하고 속으로 병이 들어 갔다 한다.
시모님의 시집살이는 무척이나 심해서 곡간 열쇠를 며느리에게 맡기고 몰래 아래 것 들에게 감추게 하여 아침밥을 못 짓게 심술을 부렸다고 한다. 급히 친정으로 쌀을 보내달라고 사람을 보내기도 하고 또 여자의 그것 월경대를 시녀에게 몰래 가져다가 빨아 사람이 다니는 곳에 널어 민망을 주기도 하며 괴롭혔다고 한다. 그 당시 양가에서는 여자의 그것을 친정에서 빨아다 주는 것이라고 한다.
병들어 친정으로 왔는데 몸이 붓고 식사를 잘하지 않고 좀 이상했다. 반찬도 종지에만 담고 젓갈 종류도 많이 10가지를 놓으라고 투정을 부렸는데 큰 외삼촌 (유근)이 불쌍하다고 마당에서 업고 다니셨다고 한다.
병들어 자리잡고 누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할 때 시집에 연락하여 고쟁이를 보내 달라고 했는데 시집에서는 묵묵 무답이었다고 한다.
한 예로 숙고사 고쟁이를 색색으로 죽죽 많이 해 가서 고쟁이로 대소변 처리를 할려고 했는데 입어보지도 못하고 새색시가 죽었다. 결혼은 가문과 가문이 하는 것인데 재산도 필요했다고 본다. 돌아갔을 때도 신랑은 공부한다는 핑계를 대고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다섯째 누님은 내 어머니시며 아명이 흥선이시고 본명은 복달이다.
나의 부모님은 유정의 형님 유근의 의형제 유원준 당숙이 사촌 동생 유세준을 소개로 결혼을 했다. 당숙은 큰 외삼촌이 일본 유학을 보내드린 분이다.
나의 아범님은 차남이라 외가에서 결혼 후 재산관리를 시키고 싶어 하셨다 한다. 저의 아버님은 유정과 재동공립보통학교 동문이시고 처남매부 사이시며 친구신데 저의 어머님의 처녀 때 식당으로 들어가시는 뒷모습에 당기 꼬리만 보셨다고 한다. 부친은 중앙고등보통학교를 다니셨다.
두 분의 결혼 날 외가에 앞 마당에 석류 나무의 석류가 주렁주렁 열려 보기 좋으셨다고 한다

.덕분에 우리 집도 가을이면 석류가 주렁 주렁 열리었다. 저의 아버님이  앞 밭에 유난히 석류를 많이 심으시어 가을이면 석류가 빨갛게 익어 보기 좋았다. 석류로 두 분의 사랑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계셨다.
유정이 누님을 보러 산곡에 왔을 때 저의 어어님이 밭으로 참을 이고 가셨는데 그 광경을 보고 유정이 울고 돌아 갔다고 한다.
 
유정은 저의 어머니 바로 아래동생이며 두 분의 우애가 무척 깊으셨다고 한다.
저의 부모님이 별채에 유정의 방을 꾸려주시어 산골에 오시면 거기서 묵으시고 글을 썼다고 한다.
외삼촌 유정은 하모니카와 바이올린을 잘 켜시어 산골에 오시면 마당에 멍석을 깔아 놓고 동네 분들을 모아  연주를 했다. 마당 가에 아름다리 큰 대추나무가 두 그루 있는데 여기서 대추를 3가마니 정도 많이 땄다. 연주하는 날은 밤을 가마솥에 서너말 삶아서 놋대접으로 하나씩 구경군에게 주셨다고 한다.

 외가 명문가가 추락으로  저의 어머니는 늘  민망해 하셨다.
그러나 시골에서는 <서울 아씨>로 대접을 받으셨고 문맹퇴치로 아녀자에게 글도 가르치고  의료 위생에도 관심을 기우리셨다.
장도 많이 담으시어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동수매기 사람들은 내 어머니 밥을 안 먹어본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인심이 후하셨다.
어머니가 궁핍해 지자 친척들은 손이 커서 남에게 퍼주어 망했다는 소문도 떠돌았다
내어머니는 예술 감각이 뛰어 나고 남에게 후하셨다.

 
어머니는 유정의 소설중  시골 얘기의 소재를 내가  제공 하셨다고도 했다.

내 고향의 이름이 산골인데<산골 나그네>라든가 <동백꽃> 같은 것은 산꼴 마을에 흔히 있는 소재다.

막내 외삼촌 김유정이 저의 집 산골에서 1937년 3월 29 폐결핵과 치류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다.
유해는 홍제동 화장터에서 화장을 해서 한강 흐르는 물에 뿌렸다고 큰외삼촌과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화장을 한 후에 문인들이  왔다고 한다. 유정이 묵었던 별채는 돌아가신 후 헐리고 거기에 복숭아나무를 심어 복숭아를 따 먹은 기억이 난다. 앞쪽은  화단으로 가꾸어 연지빛 목단이 탐스럽게 피고 짙은 향을 풍겼었던 것을 지금도 기억 한다.

다섯째 누님 김복달은 광주 산곡으로 저의 부친 유세준씨와 결혼을 하셨다. 4 3녀를 두셨고 장남은 좌근 차남은 우근 6.25때 전사하고 장녀는 옥근 차녀는 청근 저는 3녀 필근이다. 3남 인근이 아직도 고향 산곡에서 도예를 하고 있고 4남 광근이는 공인 중계사.

장남 오라버니는 기계를 전공 하신 분인데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다.
방학 때 일본 친구와 산꼴에 내려오면 마작을 두는데 저도 오빠 옆에서 앉아 함께 마작을 두었다. 마작은 셋이라야하는데 짝이 모자라 어린 내가 대작을 했다. 오빠 덕분에 6살 때 마작을 배웠다. 이 오빠는 외탁을 했다고들 말한다. 특히 유산을 간직하지 못하고 다 팔아 없앴기 때문에 낭비벽이 큰외삼촌을 닮았다는 표현이다.
장남 오라버니는 기계를 전공 하신 분인데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다..
큰 오라버니는 문학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다.
학생때 큰 소리로 일본 소설을 읽고 무덤이 있는 동산 잔디 위에서 연극까지 하며 연출도 했다. 항상 새로운 것에 마음이 쏠리시어 해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도전 정신이 왕성분이다.

작은 오라버니 우근은 음악을 좋아하고 만도링을 잘 다루었다. 6.25사변때 옹진 전투에서 20세의 전사했다. 

3
남 인근은 도예가로 활동하며 하남시 도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시 서화 음악까지 만능 예인이다. 거기에 부지런하여 혼자서 남들의 세목을 한다.
욕심이 커서 대작을 좋아한다. 대형호를 좋아하고 옛 진사 철 청아 같은 전통을 좋아하는데 나와는 잘 다툰다. 현대와 조화를 시켰으면 하는 것이 내마음이다. 트럼벧을 잘 불러 내가 산골에 가면 들려주며 감상하라고 한다.
하루에 한두시간은  트럼벧부는데 시간을 보내는  음악 애호가다.

4남 막내는 광근는 공인중계사로 활동중이다. 광근이는 시도 잘 쓰고 붓글씨 초서를 잘 쓰는데 술이 한잔 들어가면 더 잘한다고 하는데 알코올 중독이 될까 걱정을 한다. 평소에는 말이 없고 초서 연습도 하지 않는데 술이 들어가면 붓글씨를 쓰고 말이 많아지는데 주량은 소주 반병 정도며 딸 유나가 있다.

나는 형제  열로는 다섯째, 딸로는 셋째 딸. 나는 수필가이며 화가다.
문협회원이고 미협회원이다. 84년 수필집을 냈고 개인전 18회 회원전은 200여회 출품했다

2008년은 우정의 향기전초대개인전, 청계갤러리 초대 개인전,종로미협회원전,7월 말에 골든아이아트페어 부스전 출품 예정이며 9월1-18일까지 양천도서관 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을 할 예정이다. 금년 같이 초대개인전을 많이 해보기는 처음이다.
새로운 작품응 구상하며  나도 도전 정신이 강하다.


저의 부친이 해방 되던 해 장질부사로 돌아가시어 저의 큰 오라버니가 시골 전답을 마을 사람에게 외상으로 팔고 검은다리 아버지가 태어나신 집으로 이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