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매튜의 생일
우록
2020. 4. 27. 09:35
Facebook으로부터 오늘이 매튜의 생일이라고 소식이 드러왔다.
나는 급히 집으로 가는 꿈을 꾸었다.
어린 매튜를 집에 혼자 두고 왔기 때문에 아이를 봐주러 집으로 가는 중이다.
큰 길을 지나 지름길 논두럭으로 빨리 집에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논두럭 길을 가는데 두럭이 물에 차있다.
나는 발이 빠지지 않게 잘건너다 꿈을 깻다.
꿈이다.
매튜는 집에 없다.
모자가 같이 멀리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