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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리

겨울 베란다의 상추와 배추

겨울 베란다의 상추와 배추

나는 아파트 베란다에 해마다 상추를 심어 먹는다.
정남향 집이라 햇살이 곱다.
11월에 상추씨를 뿌리고
그러니까 2010년 11월에 씨를 뿌린것이 2011년 정월부터 상추를 속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빈화분이 있으면 또 뿌린다.
한번 상추를 심으면 6월까지 상추를 먹을 수 있다.
상추잎을 크게 자란  것부터 한잎한잎  젖혀먹는다.
그리고 6월말 쯤 되면 상추가 꽃대를 키워 씨를 맺는다.
나는 씨를 받아 다시 상추를 심는다.
그런데 복중에는 상추가 잘 안 자란다.
햇볕이 따갑고 베란다에 햇빛마져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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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에 화분에 씨를 뿌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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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상자에 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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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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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잎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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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잎과 배추잎
집에서 키운 상추는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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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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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운 상추는 무공해이고 맛이 더 있는 젓 같다.
하남시에서 온 동생에게 저녁에 상추를 대접했다.
동생이 상추를 맛있게 먹고 갔다.
상추로는 쌈도 먹지만 겉절이. 요리 할때 악세살이로도 제격이다.

겨울에 먹는 상추
우리집 상추밭.
나의 자랑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