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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굳게 잠긴 한옥대문

굳게 잠긴 한옥대문

 

조계사 뒷쪽에서 한옥을 만나다

 

2013년 5월 부처님 오신날 조계사에 갔다가 돌아 나오는 길에

허물어져 나무로 보수한 한옥을 만났다

대문 옆 행낭채의 담벽을 나무판으로 수리를 한 것이 눈에 띄였다.

수리를 한지 오래 되였는지 나무가 썩어 부슷부슬 떨어져 나가고 있었다.

대문은 아직 쓸만한데 겉으로 자물쇠가 잠겨 잇었다.

한옥이 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으면 수리하는데도  까다롭다.

 

그래도 사람이 살고 있는지 궁금했다.

어느날 멋진 한옥으로 변신한 그집을 볼 수있을까

현대 건물이 들어설까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좋은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