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 건 당신의 탓이 아이고 세월의 탓이다.
유필근 작 튤립
늙은 건 당신의 탓이 아니고 세월의 탓이다.
우리는 사랑으로 태어나고
어린 시절 지극한 부모님의 보살핌으로
성장하고 교육을 받아 사회의 일원으로 나라의 충성하면서 살아간다.
세월이 흐르면 늙어 먼지처럼 이 땅에서
저 돌아오지 않는 먼먼 길로 사라진다.
아기 때 어머님의 젖을 먹고 똥오줌 받아내주시는 부모님
20여년간 가르치고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
자녀들이 성장하여 돈을 벌면 부모님에게 십일조를 들이자는 말을 나는 종종했다.
딸애는 지금까지 제 월급에서 일정한 몫을 실천을 하고 있다.
부모가 늙어 수입이 없을 때
자녀에게 되돌려 받는 느낌이 들어 한편 미안 하고 한편 고마웁다.
사랑으로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