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안찌는 컬러 & 살찌는 컬러
살안찌는 컬러
파랑 | 시원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컬러 이성적인 컬러로 음식에서는 독이나 쓴맛을 느끼게 하여 식욕을 감퇴시킬 뿐만 아니라 맛없어 보이게 하는 작용을 한다. 대개 익기 전의 과일이나 독이 든 음식의 색깔은 파랑이 많다. 따라서 식기나 주방 색깔을 파랑으로 처리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높아지게 된다.
보라색 | 신비롭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컬러 음식의 색으로는 달콤함보다는 쓴맛과 상한 음식이라는 느낌을 준다. 음식이나 식기를 보라색으로 코디하면 서서히 입맛이 떨어지게 된다. 지나치게 진하거나 강한 듯한 느낌을 주어 식욕이 나지 않게 만든다.
녹색 | 신선한 채소를 연상시키는 컬러 밝은 녹색이나 파스텔톤은 식욕을 돋우고 상큼한 기분을 주는 반면, 짙은 녹색은 쓴맛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떨어뜨린다. 또한 녹색은 기분을 가라앉히고 정신집중이 잘되게 하여 다이어트 중 지치기 쉬운 마음에 편안한 여유로움을 준다.
검정 |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컬러 음식의 색으로는 쓴맛과 부패한 느낌을 주어 식욕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검정은 주변의 채도를 함께 떨어뜨려 검정색 식기를 사용할 경우 담긴 음식에 대한 식욕을 떨어뜨려 주므로 다이어트에는 좋은 컬러이다.
살찌는 컬러
깨끗하고 신선한 분위기를 주는 컬러 흰색의 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음식의 색을 더욱 강조하여 먹고 싶은 느낌을 증가시켜준다. 따라서 식욕 억제를 원한다면 흰색 식기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짠맛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빨강 | 매우 자극적인 컬러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꼭 피해야 할 색상이다. 주로 패스트푸드점의 레드 컬러가 사람을 흥분시킨다. 또한 강렬한 색상은 식욕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맛있고 달콤함을 연상시키며, 모든 음식의 맛을 돋우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간판에 많이 쓴다.
분홍 | 따뜻하고 발랄한 컬러 달콤한 맛과 새콤한 맛을 주는 색상이다. 오히려 빨강이나 주황보다 달콤한 느낌을 강하게 주는 컬러다.
노랑 | 따뜻한 분위기와 즐거움을 주는 컬러 음식의 색으로는 신맛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여 식욕을 촉진시킨다.
주황 |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컬러 식욕을 촉진시키고 포만감을 잊도록 하여 과식하게 만드는 컬러이다. 빨강보다는 덜 자극적이지만 주황 역시 다이어트 중에는 피해야 할 색임을 염두에 두자.
지나치게 뚱뚱한 사람을 위한 그릇
▶ 파랑색이나 초록색의 그릇이 좋다. 이들 색은 자율신경계를 이완시켜 배고픔을 억제한다.
▶ 역삼각형, 마름모꼴, 삼각형 접시가 좋다. 이런 접시는 먹는 사람을 향해 다가오는 듯한 효과로 속도감과 입체감을 주어 접시에 담긴 음식이 늘 먹던 것과 달라 보이게 만든다. 그래서 왠지 조심스럽게 먹어야 할 것 같아 왕성한 식욕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
▶ 뚱뚱한 사람은 먹기 전에 시각적으로도 푸짐한 것을 좋아하므로 작은 접시보다는 큰 접시를 사용해 푸짐하게 담은 듯한 인상을 풍기는 것이 좋다. 푸짐한 그릇에 평소보다 적은 양을 담아도 전보다 더 많이 먹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지나치게 마른 사람을 위한 그릇
▶ 빨강, 주황, 노랑은 소화기관을 포함해 인간의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뭔가 먹고 싶다는 신호를 보낸다. 산호색, 복숭아색, 연노랑, 연초록, 주홍색, 호박색, 밝은 노랑은 처음부터 강렬한 식욕을 부르지는 않지만 아주 서서히 식욕을 돋우는 컬러이다.
▶ 원형이나 타원형 접시가 좋다. 이런 접시는 가장 안정적이며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된다. 사각형 접시는 안정감을 주면서 창의성이 있는 요리를 담기에 좋다. 이런 접시에 담긴 음식은 뭔가 새롭고 신선할 것 같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