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아름다운 삶 권상우 강제 구인 명령



영화배우 권상우씨가 강제구인돼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상주 부장판사)는 16일 권씨를 협박한 혐의(강요)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전 매니저 백모씨의 항소심 공판에 권씨를 증인으로 강제구인하기로 했다.

권씨는 증인으로 채택된 이후 항소심 재판부가 세 번이나 소환했으나 이날도 출석하지 않았다.

1심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권씨는 “백씨가 10억원을 요구한 사실도 없고 선처를 바란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1심 선고 직전 “백씨 아버지에게서 협박을 받았다”고 이를 뒤집는 진술서를 법원에 제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