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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어느 부대의 수통...♣


배경음악 : 영화음악 - 태극기휘날리며 OST


    ♣어느 부대의 수통...♣
(앵콜 새벽편지)  
 

 


전쟁이 한창이던 때 어느 부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장교가 전투 중에 부상당한 환자들을 돌보다가
심한 상처를 입은 병사가 애타게 물을
찾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쟁 중이라 물이 귀했지만
장교는 자신의 수통에
얼마 남지 않은 물을 내주었습니다.

목이 무척 말랐던 그는 무심코 마시려다가
동료 병사들의 눈길이
자신에게 모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이 귀한 상황이라 모든 병사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수통을 입에 대고
꿀꺽 꿀꺽 소리를 내면서 물을 마신 후
다른 병사에게 수통을 넘겼습니다.

수통을 넘겨받은 병사가 마시려고 보니
물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 병사는 깊은 눈빛으로 동료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꿀꺽 소리를 내며
맛있게 물을 마신 후
수통을 또 다른 병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렇게 돌아가며 모든 병사들이 물을 마셨습니다.
마침내 수통이 장교에게 돌아왔을 때
놀랍게도 수통의 물은 처음 그대로였습니다.
모든 병사들이 사랑을 마셨고
모든 병사들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다.
전우애의 사랑을 마신 병사들은
더 이상 갈증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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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진정한 의미가 이것이 아닐까요?
 
- 나눔이 이렇게 위대합니다. - 
 

  - 10 월 1 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
북한군에 밀렸다가 다시 반격으로
최초의 38선을 넘은 날을 기념하여
10월 1일 '국군의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희생된 수많은
우리의 형제 그리고 지금도 수고하고 있는
 우리의 국군을 우리가 아끼고 사랑합시다!

대한민국의 우리 국군!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

- 대한민국 군인은 언제나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