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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치기 엿장수 맘대로

엿치기 엿장수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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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엿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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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치기 엿을 동강 냈을 때 구엉이 큰 것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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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의 종류는 많다.
쌀엿, 찹쌀엿, 옥수수엿, 수수엿, 울릉도 호박엿, 호도엿,콩엿, 땅콩엿,생강엿
엿은 쌀 같은 녹말에 엿기름으로 삭혀서 묵은 지게미를 짜서 버리고  맑은 단국물 진국을 엉키게 조려 만든 것이 엿이다.
조청은 엿을 만들기 직전 걸죽한 것을 조청이라 하고 더 졸이면 엿이된다.
조청은  단맛을 필요로 하는 볶음이나 윤을 낼때 떡을 찍어 먹을 때 다식을 박을 때 쓴다
 엿은 우리 민족의 가장 선호하는 단 먹거리다.
엿은 달고도 끈끈하여 잘 붙는 성질이 있어 입시 엿이 생길 정도로 엿의 성질을 파악하고 학교에 붙끼를 원한다.

흰엿은 찹쌀이나 멥쌀로 만든 엿인데 엿을 치면 칠 수록 색이 희여 지고 기포가 커진다
엿치기란 말을 들어 보셨는가  엿을 잘을 때 기포가 큰쪽이 이긴다.
그것은  우리 겨울철 전통 놀이의 하나다.
기포가 크면 이긴는데 엿을 공짜로 먹으니 오죽 옿을까
공짜로 먹는 엿인지라 엿 먹어라 욕도 먹어 본다.

자. 상대와 엿치기를 해보자
엿을 단숨에 톡 잘으면 엿의 구멍이 커진다.

요즘 어린이는 초코렛을 엿보다 더 좋아한다.

 말이 많고 까불면 엿먹어라  하고
또 말이 없으면 엿(꿀)먹은 벙어린가고 비꼰다.
엿은 달콤하여 아첨하는 말이기도 하다

날마다 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