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곤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 의원 18명과 의회 사무처 직원 등 60여명이
15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김제 용지면 예촌리를 방문,
닭 1만여 마리를 땅에 묻는 살처분 작업을 진행했다.
김 의장(사진 가운데)이 AI감염 의심 계란을 살처분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매몰 현장으로 옮기고 있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당직자들이 15일 김제시 용지면 용수리 한 양계장에서
AI에 감염된 닭을 살처분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살처분을 기다리는
닭들이 닭장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비상근무 중인 전북 정읍시 공무원들이 15일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농민들을 또 한번 울리고 있다.
나도 이글을 쓰면서 울고 있다
평생을 애써서 이룩한 자산이 살처으로 끝내야 하는 농민의 아픔이야 오죽하겠는가
닭 한마리도 그들에게는 자식과 같이 사랑으로 보살폈다.
살처분?
안타갑다
날마다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