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좋아하는 것들/문화

조선시대 기와도로

서울 운동장 자리에서 조선시대 기와도로


기와를 촘촘하게 세로로 박아 만든 조선시대 도로 유적이 서울 동대문야구장이 있던 곳에서 발견됐다. 중원문화재연구원 조사결과 이 기와도로는 현재까지 총길이 26m(보도시설 폭 122㎝)이며 빈틈이 없을 정도로 촘촘하게 주로 암키와를 세워서 꽂아 바닥을 조성했으며, 그 양 옆으로는 다시 암키와를 활용한 배수로를 설치했다. 구간마다 암키와를 활용해 주로 꽃으로 생각되는 각종 문양을 화려하게 넣었다. 연합뉴스

흙으로   문양을 넣어 네모의  전을 만든 보도 부록은 많이 보아왔다
그러나 암기와를 세로로 박아 보도 부록을 만든 것은 처음 본다.

선조들의 지혜를 엿보는 기회다.


교태전 후문 전돌

백제전돌

 연호문

 연화문


 인동연화문전돌
 조상들의 예술적 감각

날마다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