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화천회 대장로 최민수, 요괴 분장에 시청자 경악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연출 김종학 윤상호)에 출연중인 연기자 최민수의 분장에 일어난 미묘한 변화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 화천회 대장로로 출연중인 최민수는 ‘태왕사신기’ 초반에는
백발에 흰수염이 성성한 노인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백제 해씨 집안에서 주작의 화신 기하(문소리 분)를 찾아낸
대장로는 불의 힘의 도움으로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7회 담덕군과의 싸움에서 청룡의 신물이 발산하며
엄청난 내상을 입은 대장로는 이후 동굴에서 은신하며 조용히 힘을 키워갔다.
21일 방송된 20회 방송에서 대장로는 중반부의 냉철했던 모습과 달리
요괴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이날 대장로는 백제와 고구려 사이를 이간질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국내성에 남은 화천의 무리들을 이끌고 후연 쪽으로 이동했다.
대장로는 사량(박성민 분)에게 기하를 부탁하지만
기하는 사량에게 화천회를 배신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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