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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자연경치

터키 의 파묵칼레(pamukkale)

여행자의 환희 - 파묵칼레(pamukkale)












[ 도시정보 ]
“Cotton Castle” 이라는 뜻의 파묵칼레는 터키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이다. 마치 흘러내리는 듯한 용암이 굳어진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멀리서 보면 하얀 설원같다는 느낌마저 드는 파묵칼레의 석회층은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곳곳에 고인 계단식 야외 온천에는 수영복 차림으로 온천욕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온천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기 때문에 파묵칼레 석회층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온 여행자들이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인 만큼 호텔이나 모텔에서 온천을 하며 그간 피로를 싹 씻어버리는 경험만으로도 파묵칼레는 그 가치가 있는 도시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파묵칼레의 석회층은 수천년동안 지하에서 흘러 나온 뜨거운 온천수가 종유석, 석회동굴 등을 만들었고 물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이 지표면을 부드러운 백색 석회질로 덮어 버려 아름다운 지형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시즌 중에는 수영복을 입고 온천을 즐길 수도 있지만 실제로 온천을 하려면 히에라폴리스에 위치해 있는 온천수영장을 가는 것도 좋다. 온천 수영장 밑에 로마 유적이 굴러다니는 게 특이하다

터키 파묵칼레 (pamukkale)
 파묵칼레는 터키의 관광 매력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다.
터키 서남부 소도시 데니즐리 인근에있는 기원 전부터 알려져온 온천 휴양지.
파묵칼레 하면 목화의 성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석회암 온천 지대로서
온천 수 내의 석회가 굳어서 산을 온통 하얗게 만들었다고하여
파묵(목화) 칼레(성)란 이름이 붙여졌다.
노천온천 풀이 형성된 높이 70m 언덕의 한쪽 경사면은 꼭대기부터 흘러내린
석회암층으로 덮여 온통 하얗게 빛난다.
경사면은 자연 그대로의 굴곡을 따라 층층이 쌓인 다랑논처럼 보인다.
이곳 노천온천의 역사는 1만40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 온천물은 예부터 그 질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다만 요즘에는 온천수 방출을 제한하고 온천욕도 제한해서
발만 담글 수 있다
<여행칼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