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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화가의 작품 전쟁의 참혹한 학살

               고야의
             <마드리드 1808년 5월 3일-프린시페 피오 언덕에서의 총살>, 1814~1815, 프라도미술관



마네가 그린 《막시밀리안의 처형》(1867)


피카소 <한국전쟁 대학살>, 1951, 파리 피카소미술관 한국에서의 학살 [韓國-虐殺]프랑스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
종류 나무판에 유채
크기 109.5×209.5㎝
제작연도 1951년
소장 파리 피카소미술관
프랑스의 입체파 화가 피카소의 1951년 작품으로, 파리 피카소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6·25전쟁을 소재로 한 그림이다.

이 그림은 북한의 군대가 북위 38˚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서울을 점령한 후 미국이 개입하자, 거기에서 발상을 끌어내어 제작한 것이다. 그림의 오른쪽에는 총칼을 들고 총부리를 겨눈 군인들이 서 있고, 왼쪽에는 여인들과 아이들이 공포에 떨며 서 있다. 군인들의 형상은 SF영화에 나오는 기계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림의 구도는 인상주의 화가 마네가 그린 《막시밀리안의 처형》(1867)과 매우 비슷하다.

전쟁은 비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