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부부 뉴질랜드 이민 뚱뚱하다고 이민 거절 리치트레스부부 뉴질랜드, 뚱뚱하다고 이민 거부 ‘뚱뚱한 이민자는 받지 않습니다!’ 지난 9월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거처를 옮긴 영국인 기술자 리치 트레지스는 아내와 생이별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뉴질랜드 이민국이 그의 아내 로언이 너무 뚱뚱하다며 입국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는 뉴질랜드 정부가 보건재정의 낭비를 초래한다는 이유로 비만 이민자들을 거부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25를 넘으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트레지스도 한때 체질량지수가 42에 이르러, ‘뉴질랜드 의료보장체계에 잠재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비만’이라는 판정을 받아 비자 발급 과정에서 퇴짜를 맞은 바 있다. 그는 이후 다이어트를 통해 허리둘레를 2인치 줄이는 성과를 올려,.. 아름다운 삶 살과의 전쟁 세계인구 절반이 비만 미국 성인이 갈수록 뚱뚱해져 거의 4명 중 한 명꼴로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AP와 로이터 통신은 2002∼04년 미국 성인의 비만율이 22.7%로 2001∼03년의 22%에 비해 높아졌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의 자료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연도별로는 2003년 23.7%였던 성인 비만율이 지난해 24.5%로 높아졌다. 미국 성인 인구의 64.5%에 해당하는 1억1900만명이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이며, 이 수치는 갈수록 높아져 보건 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버거나 튀김류 등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식생활과 텔레비전 시청·컴퓨터 사용으로 대표되는 앉아서 활동하는 생활환경 등을 비만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동아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사람들이 갈 수록 비만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