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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

아름다운 삶과 오늘 나는 무임승차단속에 걸렸다 준이와 필자 오늘 준이를 배웅하고 돌아왔다 인천국제비행장에 갈때에는 역촌동에서 9000천을 주고 공항버스를 탔다 나는 준이를 떠나보내는 마음알이를 1년전부터 하고 있었다 요즘은 지구촌가족이기 때문에 오고가는것이 자유스러워 떠난다는 말도 사치스럽게 느껴진다 내몸의 일부를 떼어내는 것은 잠시 아픔이지만 자식은 가슴속에 자리잡아 영원한 애물인 것이다 준이가 떠나기전에 화상전화를 달아주고 갔다 이제 손주와도 얼굴 대하며 목소리를 듣겠지 이왕이면 보듬이며 머리냄새를 맡았으면 금상첨화련만, 공항에서 돌아오는길은 공항철도를 탔다 경노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면 철도 이용카드가 나오는데 김포공항 까지 800원이다 보통은 3000원 김포공항에 내릴때 철도 이용카트를 출구에 넣으면 다시 회수 되여 재사용 할 수있다 인천국제..
아름다운 삶 원형탈모증과 가발 내머리는 바둑이 같다 혜성이와 필자 내머리는 바둑이 같다 나는 10여년 째 계속 염색을 하고 있다 애들 결혼시키면 염색을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계속해왔다 이제 70인데 그만 해야지 하면서도 염색을 한다 덕분에 앞머리에 원형탈모가 생겼다 이제는 앞머리가 듬승듬승 빠지기 시작한다 내가 나를 보아도 끔직하다 머리를 박박 밀어버리고 가발을 쓸까 모자를 쓸까 머리 때문에 고민을 한다 사실 나는 가발이 네벌이 있다 1. 연갈색의 단발머리 가발 2. 짦은 쇼트 가발 3. 긴퍼머머리 가발 4. 앞머리 멋을 낸 붉은 불리지 카발 그중에 나는 단발머리 가발이 제일 마음에 든다 서너번 쓰고 다녀 봤는데 어울리지 않는다 짦은 머리 가발은 주인이 사주었는데 사실 그것도 마음에 안들어 집에서만 써보곤 도루 상자에 넣어둔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가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