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코끼리 북극빙하에 수천마리 앞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코끼리 수천마리 북극 빙하에 압사 북극빙하 사라지자 바다코끼리 수천마리 압사 북극해에서 지구 온난화로 수천마리의 바다코끼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AP통신은 15일 북극해의 유빙이 사라져 좁은 해변에 몰려든 바다코끼리 수천마리가 압사하는 참극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어로수렵국의 바다코끼리 전문가들은 올 여름 베링해 북부 추코트해의 얼음이 온난화로 인한 고온과 해류, 지속적인 동풍 등으로 녹아 없어져 바다코끼리들이 예년보다 일찍 해변에 몰려와 초고밀도를 유지한 채 다른 해보다 오래 머물렀다고 밝혔다. 바다코끼리들이 물속에서 나와 쉬던 베링해의 포인트 슈미트의 경우 올해는 4만마리나 한꺼번에 몰려든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 바다코끼리들이 내장파열로 죽은 경우가 많고, 특히 봄에 태어난 어린 새끼들이 가장 큰 희생자가 됐다고 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