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를 공중에서 3바퀴 돌려버린 양학선 세계를 공중에서 3바퀴 돌려버린 양학선 오림픽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 꺼리와 즐거움과 감동을 줍니다. 여기아름다운 청년의 감동스토리가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남동 마을회관'이 나온다. 밭 옆으로 비닐하우스가 덩그러니 서 있다.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면 작은 방이 하나 있다.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에서 7일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 (20·한체대)의 부모가 여기서 산다. 광주광역시 달동네에서 미장일, 공장일 하며 어렵게 살아온 부모는 2년 전 양학선이 보태준 돈에 평생 모은 돈을 합해 고창군에 밭 1만㎡를 샀다. 동네에 작은 집터도 마련했지만 아직 집을 새로 짓지 못해 밭 옆에 임시 거처를 만들었다. "우리 이렇게 초라하게 사는 거 아들한테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