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14세때 거주지가 학벌·임금격차 만든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생·14세때 거주지가 학벌·임금격차 만든다” “출생·14세때 거주지가 학벌·임금격차 만든다” ㆍKDI 보고서 "수능점수에 영향 … 지역간 학력차 축소정책을" 출생지나 14세 때 거주지, 고교 소재지에 따라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점수차가 생기고 이는 대학을 거쳐 사회에서의 임금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초·중등 교육의 지역간 학력차를 줄이는 교육정책을 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9일 내놓은 '지방대학 문제의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대입 수능 점수는 출생지, 14세 때 성장지, 출신고교 소재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대입 수능점수가 낮은 학생들이 지방대에 진학하고, 졸업 후 취업을 할 때도 낮은 임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