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림(杏林)과 행림제(杏林祭)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림과 행림제 행림(杏林)과 행림제(杏林祭) 동네 살구나무에 살구가 주렁주렁 달렸다. 행림(杏林)과 행림제(杏林祭) 살구에는 몇몇 재미난 일화가 전해져 온다. 옛날 중국의 삼국시대 오나라에 동봉이라는 의원이 살고 있었는데 뛰어난 의술로 많은 환자들의 병을 고쳐 주었으나 병이 나은 환자가 사례를 하고자 하면 결코 돈을 받지 않고 대신 집 뒤에 있는 동산에 살구나무를 심게 하였다. 중병을 앓던 사람은 5그루를 심고, 가벼운 환자는 1그루를 심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집 뒤의 동산은 살구나무 숲 즉 ‘행림(杏林)’으로 바뀌었다. 그리하여 마을 사람들은 살구 씨로 건강을 지키고 동봉은 많은 살구를 수확하여 곡식으로 바꾸어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이나 나그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하여 이 숲을 ‘의사 동봉 신선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