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조원이 넘는 보물선 남송시대 무역선 [앵커멘트] 무려 100조 원이 넘는 보물을 실은 고대 선박이 중국 광둥성 앞바다에서 인양됐습니다. 200억 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간 인양작업은 전과정이 생중계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베이징 류재복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밑 20m 아래 진흙에 파묻혀 있던 선박이 조심스럽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840여 년 전 침몰했던 남송시대 무역선입니다. 선체 파손을 막기 위해 선박은 특수제작된 인양상자에 통째로 담겨 올려졌습니다. 난하이 1호로 이름 붙혀진 이 선박은 지금까지 발견된 고대 선박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길이가 30m가 넘는 커다란 선박이지만 보존상태는 거의 완벽했습니다. [인터뷰:추이용, 광둥성 문물고고학연구소] "선체가 두터운 진흙 속에 재빨리 가라앉았기 때문에 보존 조건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