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글
- 꽃 모란꽃 모란꽃해마다 조계사 앞 대로변에 백모란꽃과 연분홍 모란이 우아하게 핍니다.나는 해마다 꽃을 감상하러 조계사 앞에 갑니다.올헤는 비바람이 몹씨 불어 꽃잎이 상하지 않았나 걱정을 했는데 모란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셔요
- 교육과 미스테리 부활 계란 그림 부활계란 그림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나는 부활계란 그림을 그린다.70개를 삶아서 두알씩 싸서바구니에 담는다. 오늘은 부활절
- 어린 시절 김유정의 어린시절 김유정의 어린시절 유정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당시 진골)에서 아버지 김춘식씨와 어머니 청송 심씨 사이에 8남매의 7째로 태어났다. 위로 형님이 한분 누이가 5분 그리고 유정. 막내 여동생이 있다. 김유정 유정은 서울종로구 운니동 100번지에서 태어났다. 유정의 셋 째 누님이 유정을 낳을 때 태를 가지고 나오는 것을 보셨다고 전한다보통 신하의 집은 100칸을 넘을 수 없는데 유정의 집은 100칸이 넘는 큰 집이였다고 한다. 윗 대에 왕실과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자는 3대가 잘 살기 어려운데 유정의 가문은 5대가 부자였다. 춘성군과 홍천에 대대로 내려오는 농토가 만석꾼이라 전한다. 유정의 부모님은 용이 하늘로 오르다 땅속으로 들어간 태몽 때문에 유정은 후에 유명하게 될 것이나 명이 짧을 것이라고..
- 문화 탑골미술관 도슨트와 함께하는 실크스크린 체험 탑골미술관 도슨트와 함께하는 실크스크린 체험때 : 2017년 10월 31일13시30분~장소 : 탑골공원탑골공원에서 탑골미술관 도슨트들이 시민과 함께 흰 런닝사스에 예쁜 문양으로 실버스크린을 했다.실버스크린을 하는 모습찍어낸 사쓰를 말리다. 요즈음은 거리에서 문화사업을 시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좋은 하루 되셔요
- 어린 시절 아들 딸과손자 아들 .딸.과 손자
- 아름다운 삶 추억의편린 친구의 얼굴이 부처님을 닮아가고 있었다 친구의 얼굴이 부처처럼 변해가고 있었다. 미국에 사는 친구가 서울에 왔다. 나와 동갑인 친구와 인사동에서 저녁을 먹었다.우리는 어렸을 적 어머니 얘기며 혼수 얘기도 했다. 딸의 혼수품으로 함지박에 해마다 기름칠을 정성 것 하시던 어머니. 도포베 얘기며 이런 저런 추억의 얘기를 나누었다. 친구의 머리털도 백발이고 듬성듬성 빠지기 시작 했다.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었지만 우아하게 보였다. 얼굴 표정이 부처님을 닮아가고 있었다.순간 나는 번데기가 생각났다. 곤충의 일생도 사람과 같다고 , 번데기에서 나비가 나와 우아한 날개짓을 할꺼라고...5/11
- 어린 시절 추억의 편린 57-2 625 사변 6.25 사변 (57-2) 6.25 난리가 났다. 국군이 한강 백사장에서 많이 죽어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어머니는 군인이 작은 오빠를 걱정하였다. 또 서울에 사는 큰 오빠가족을 걱정하여 그날로 걸어서 서울을 가셨다. 큰 오빠는 철도 경찰로 들어갔고 셋째아기가 태어 난지 백일도 안 된 올캐가 아이 셋을 데리고 허둥대고 있었다고 한다. 시어머니는 작은 아기를 업고 올캐는 둘째 아이, 외할머니는 큰아이를 업고 산곡으로 내려왔다. 대청마루에 아가 그네를 매고 조카아기들이 울면 흔들어 주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이 었다. 조카가 셋. 큰 애 이름은 미래인데 병이 들어 걷지를 못하고 기어 다니었다. 그 다음 둘째 사내아이는 영리하여 아장아장 걸어 다니면서 대추나무 밑에서 대추도 주워 먹고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언제나..
- 아름다운 삶 추억의 편린 베틀에 앉으신 어머니 55 베틀에 앉으신 어머니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어머니가 할머니 수의를 위한 베짜기의 조언을 해주었다. 아니 도와 주었다.우선 고치에서 실을 뽑는 과정을 동리에서 잘하시는 분을 모셔왔다. 누에고치를 뜨거운 물에 넣고 삶으면서 누에고치의 잔털을 고르고 젓가락으로 약 15가닥을 잡아 실을 뽑는다. 실을 뽑을 때 동네 어린이들이 번데기를 먹으러 우리 집으로 모여들었다. 마치 동네 잔치 날 같았다. 실 켜를 해 타래실을 만들고 날실에 베메기로 풀을 먹인다. 풀을 먹일 때에는 화로에 불을 담아 도투마리에 감아서 베틀에 올려 날실이 빳빳하도록 풀을 먹이면서 실을 말렸다. 풀은 우뭇가사리에 밀가루를 넣고 쑨 가사리 풀을 사용하였다. 씨 날에 풀을 먹이고 말려서 날실 끝을 말코에 매었다. 온 동네 사람들이 어머니의..
Hot & New
- 카테고리 없음 그림자를 판 사나이 그림자를 판 사나이악마에게 그림자를 판 사람의 이야기로서 부자가 되긴 했지만 그림자를 잃은 탓으로 불행에 빠지게 되고, 결국은 이상한 장화를 입수하여 그것으로 지구를 뛰어다니면서 자연 과학 연구에 몰두하며 안식을 얻는다는 이야기이다.주인공 페터 슐레밀은 우연한 인연으로 어떤 부유한 상인의 사교장에 나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회색빛 옷을 걸친 사나이가 그의 주의를 끌게 된다. 사나이는 좌중의 누군가가 소원을 말하면, 즉시 포켓 속에서 그 물건을 끄집어낸다. 망원경과 터키 융단, 마구가 달린 삼두마 등등. 그날 슐레밀은 그의 그림자와 무한히 금화가 쏟아지는 행운의 부대와 바꾸자는 회색 사나이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온갖 희비와 파란을 겪은 끝에 어느덧 계약했던 1년이 지나고 회색의 사나이가 나타나 그림자와 행운의..
- 카테고리 없음 오파피의 효능 뇌경색 예방허준이 집필한 동의보감에서는 중풍에 걸린 환자를 위해 오가피 열매를 약재로 활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그런 기록이 남을 정도로 뇌출혈, 뇌경색에 좋은 효과가 있는 열매입니다. 또한 오가피 열매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풍이라고 하는 질병을 예방과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요.오가피 열매 효능 – 간 건강 개선오가피에 풍성하게 포함된 아칸토사이드 물질은 간의 피로를 유발하는 여러가지 독소 또는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며, 간세포 촉진에 가장 좋은 역할을 하므로 간 건강의 향상에 최선의 효능이 있다고 해요. 오가피는 간의 피로를 해소해 주며 훼손된 간세포의 회복을 도와 숙취 해소에도 제일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또한 오가피에 포함된 쿠마린 물질은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와줘서 고혈압 증상의 ..
- 카테고리 없음 예쁜꽃 뒤에 들어 갈 숫자? 예쁜 꽃 그림 뒤에 들어갈 숫자?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지는 계절, 봄,봄,봄이 왔습니다:) 이 좋은 봄날, 꽃구경하러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시나요? 춘곤증으로 업무 효율이 떨어지신다고요?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해 따뜻한 하루가 기분 좋~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예쁜 꽃 그림 뒤에 들어갈 숫자를 맞히시는 수학 문제가 아닌 난센스 퀴즈로 재미있게 풀어보세요. 나른한 오후, 주변 분들과 함께 풀어보세요. 얼핏 보면 쉬운 것 같지만 이래 봬도 집중이 필요한 쉽지 않은 문제랍니다. 모셔온 글
- 카테고리 없음 피카소의 황소머리 피카소의 황소 머리 20세기 현대 미술을 거론할 때마다 어김없이 언급되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추상화 '우는 여인' 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남긴 천재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 중 '황소 머리'가 탄생하게 된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피카소는 파리의 길거리에 버려진 지 오래된 듯한 낡은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유심히 자전거를 바라보던 그는 곧장 작업실로 가져가 자전거의 안장과 핸들을 떼어내곤 안장 위에 핸들을 거꾸로 붙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형물에 청동을 입히자 갸름한 안장은 황소의 얼굴처럼, 길고 구부러진 핸들은 황소의 뿔처럼 착각할 정도로 보였습니다. 피카소는 이 조형물을 완성한 후 '황소 머리'라는 이름을 붙이며 매우 흡족했습니다. 이후 '황소 머리'는 ..
- 카테고리 없음 노자의 인간관계 5가디 노자의 인간관계 5계명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이자 제자백가의 시초 격인 '노자'가 유랑의 길을 떠나며 쓴 도덕경에 다음과 같이 '인간관계론'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첫째, 진실함이 없는 말을 늘어놓지 말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질 감언이설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신뢰를 받지 못하여 사람 위에 설 수 없게 된다.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은 없는 편이 차라리 낫다.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하게 된다. 말보다 태도로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셋째, 아는 체 하지 말라.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너무 아는 체 하기보다는 잠자코 있는 것이 낫다. 지혜 있는 자는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남에게 나타내려 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