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는 장부의 악화나 영양상태 의 부족 으로 기미가 생긴다
1. 비허타입 ( 소화 기능의 약화로 생기는 기미 )
1) 비허타입이란 ?
비허타입은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 구석구석에 양분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어 피부에 그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즉, 피부에 영양이 부족하여 얼굴빛이 칙칙해지고 기미가 생기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2) 비허타입의 자가 진단 ( 소화 장애를 기본 증상으로 )
① 항상 기운이 없다.
② 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
③ 소화가 안되고 식욕이 없다.
④ 일어설때 어지럽다.
⑤ 얼굴과 팔다리가 잘 붓는다.
⑥ 설사를 자주 한다.
⑦ 손발이 차다.
⑧ 생리혈이 묽은 색이다.
해당 사항이 3가지 이상이 되며 얼굴에 기미가 많다면 위장이 기능 장애를 기미의 원인으로 한번 살펴보아야 한다. 이러한 경우는 피부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비위의 기능을 우선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야하며, 또한 위장의 기능을 돕는 음식을 섭생하여야 기미를 없앨수가 있다.
2. 간기울결 타입이란?
1) 간기 울결 타입이란
흔히 기미를 간반( 肝半 )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간의 기능 저하가 기미의 원인이 됨을 알수가 있을 것이다. 흔히 신경이 날카롭거나 화를 잘 내는 사람은 기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간장의 기운이 막힌다. 간 기운이 막히게 되면 피부에 기미가 생기는데 이러한 분들은 대부분 열이 자주 오르고 체온 변화가 심하다. 또한 피곤함, 메스꺼움을 쉽게 느끼게 되고 눈밑으로 기미가 끼게 되는 특징이 있다.
2) 간기 울결 타입의 자가 진단법
① 평소 입이 자주 마른다.
②가슴과 옆구리가 자주 결린다.
③ 입안이 자주 쓰다.
④ 손발이 차다.
⑤ 불안하고 초조한 적이 많으며, 화를 잘낸다.
⑥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다.
⑦ 생리가 불규칙적이다.
⑧ 성격이 예민한 편이다.
⑨ 손발바닥에서 차가운 땀이 난다.
위에 자가진단에서 3개이상 해당이 된다면 간기능의 약화에 의해서 기미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이러한 기미의 한방 치료는 한약 처방과 봉침 시술 그리고 형상 재생술 시술등을 통하여 2~3개월간의 치료에도 많은 효과를 볼수가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 이외에도 음식을 통하여 예방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 , 매실차나 유자차를 많이 마시고 둥글레 달인 물을 즐겨 마시고 , 밥반찬으로 김을 많이 먹고, 인삼을 먹으며, 녹차등을 자주 마시는 것도 기미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출처:명옥헌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