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니마따 사원(Karnimata Temple), 일명 쥐사원
까르니마따의 쥐사원
인도의 유일하게 있는 쥐사원
비카네르에서 동남쪽으로 36km 떨어진 데쉬노크라는 지역에는 까르니마따 사원(Karnimata Temple), 일명 쥐사원으로 불리며 영어로는 Rat Temple로 종종 표기되는 희한한 사원이 있다.
인도에, 아니 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이한 사원으로서 두르가의 화신인 까르니마따에 바쳐진 사원으로서, 19세기 비카네르 지역의 마하라자 강가싱(Ganga Singh)에 의해 봉헌된 것이다.
사원의 정문의 정교한 대리석 조각과 거대한 은(銀)대문의 장식이 여행객을 압도한다. 경내에 들어서면 수 백마리(아침저녁으로는 수천마리에 이른다고 한다)의 쥐(두르가의 화신)들이 이곳 저곳을 휘젓고 다니며 사람들이 가져다 놓은 우유와 빵을 먹는다.
사람들은 본전 가운데의 까르니마따의 상이 모셔진 곳에서 기도하며 자신들의 소원을 빌고 나간다.
눈으로 보기전에는 믿어지지 않는다.
이런일 저런일이 믿기지 않는 일이 세계에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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