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영어뇌가 완성되어도 뜻을 모르면 무슨 소용이 있나?
음성 언어화된 영어가 뇌로 들어오면 그동안 학습한 영어 능력이 총동원되어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때 '의미를 생각한다'는 '한국어로 의미를 생각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영어로
의미를 생각한다'입니다.
하지만, 한국어가 모국어인 우리들에게 의식적으로 한국어를 차단하고 영어로 의미를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영어로 의미를 생각하는 일은 외국인인 저희에게는 쉬운일이 아니며 집중적이고 부단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속청영어는 이를 더 쉽게 하기 위하여 먼저 한국어로 상황 설명 및 대화부분을
들려주어 전체 이미지를 쉽게 그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영어로 의미를 생각하는 훈련은 먼저 음성언어를 정복하고 문자언어를 정복하는 순으로
마스터해야 가능합니다. 초등학교에도 입학하지 않은 유치원생이 음성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문자언어를 배우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한국어로 뜻을 생각하지 말고 영어로 전체 이미지가 떠오를 때까지 듣고, 따라하기를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속청영어는 5,400번을 반복하는 가운데 누구나 훈련요령에 따라
3개월이 지나면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이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