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풍경 이양기
5월의 단비가 내린 후 모내기가 한창이다
논에 물을 대고 논을 갈아엎어 바닥을 부드럽게 만든다.
예전에는 소가 밭갈기를 하던 일인데 지금은 기계가 한다.
누렁이가 가래를 메고 논을 갈던 풍경도 아련히 추억으로 남는다.
편리한 세상이다.
농번기가 되면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하여 서로 품앗으로 모내기를 했다.
농촌 학생들은 모심기 실습을 하기도 했다.
내가 어렸을 적 60년대 초에는 학생들이 모내기에 동원 되곤했다
학생들이 서래로 잘 고른 논바닥에 1M 간격 일렬로 서서 쪄논 모를 한 손에 잡고 모를 심었다.
양 켠에서 못줄을 잡아 줄을 마치어 모을 심었다.
현재는 이양기로 모를 심는다.
예전에 동리에서 품앗으로 모내기 하는 전통이 차차 볼 수 없게 되어간다.
누렁소가 가래를 메고 논을 갈던 풍경도 아련히 추억으로 남는다.
모내기는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 까지 낸다
천일 답은 비가 안 오면 인공으로 물을 길어 대야 한다.
가뭄이 들면 한 포기의 벼라도 살릴려고 어린 학생들이 양동이 대야를 가지고 물을 대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살수차로 물을 대고 농촌도 기계화 되어간다.
풍년을 기다리며
날마다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