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필자 조병화시인 일본 소설가
왼쪽부터 남편 필자 미나미상
미나미 (南部)상 20년의 우정
미나미 상의 편지는 글체가 활달하여 보관하고 있다
1988년 국제 펜클럽대회를 서울에서 열었는데
그 때에 부부 동반으로 대회에 참석했다
나는 자그마한 선물로 석류를 그려 주었다
미나미상은 “우정”이라는 내 문인화를 액자에 넣어 벽에 걸었다고 하며
부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냈다
그 후 내가 일본에서 전시를 하면 축하하러 오며
지금까지 20년간 우정을 나눈다.
좋은 하루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