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4/20_24_8_12_blog78227_attach_0_35.jpg?original)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6/20_24_8_12_blog78227_attach_0_23.jpg?original)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6/20_24_8_12_blog78227_attach_0_24.jpg?original)
10월 초에 상추 씨앗을 베란다에 뿌렸다
2-3일만에 씨앗이 트더니 두어달이 지난 지금은 제법 커졌다
나는 상추에 물을 줄 때마다 상추와 우스며 인사를 한다
다행히 우리집은 남향이라 햇빛이 집안 가득 들어온다
낮에는 햇살이 따사롭게 비춰 열기가 높으나 밤이면 기온이 13도까지 내려간다
아침에 가보면 상추가 추워 움츠린 것 같다
이불을 덮어줄까 비닐이불이 좋겠지요
우리집은 베란다쪽의 창문은 한장이고 거실은 이중창으로 되여있다
반대로됐다면 상추가 추위를 덜 탈터인데...
나는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겨울철에 창문만 열면 싱싱한 상추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가
오늘도 상추와 새싻을 한줌 뜯어 밥상에 놓았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