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는 천천히 적게 먹자
왜, 적게 먹으면 더 건강해질까?
적게 먹는 것이 몸에 좋다고 한다.
적게 먹는 것이 왜 몸에 좋을까?
백혈구는 배고플 때 미세한 균을 처리하는 능력이 높아진다
과식’과 ‘냉증’
우리가 배부르게 먹으면 영양소가 위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중 영양 상태가 좋아진다.
그러면 영양소를 잔뜩 먹은 백혈구도 배가 불러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알레르겐이나 미세한 균이 체내에 생겨도 먹으러 하지않는다
거꾸로 배가 비어 있을 때는 혈중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배고픈 백혈구가 알레르겐, 균, 암세포를 먹고 처리하는 능력이 높아진다.
누구나 병에 걸리면 식욕이 없어지는 것은 백혈구의 힘을 강하게 하여 병을 물리치려는 반응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병을 낫게 하려는 반응이 ‘식욕 부진’과 ‘발열’이라면 병을 불러오는 원인은 ‘과식’과 ‘냉증’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평소에 적게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오던 병도 달아나게 된다. 반대로 배부르게 먹으면 여러 가지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과식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하루에 한 끼나 두 끼만 먹으면 저혈당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공복 때문에 혈당이 내려갔을 때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은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글루카곤, 사이록신, 코르티솔 등이 있지만 과식 때문에 혈당이 지나치게 올라갔을 때 떨어뜨려 주는 호르몬은 인슐린 하나밖에 없다. 따라서 공복에는 어떻게든 대응해 살아갈 힘이 있지만 과식했을 때는 당을 비롯해 고혈당(당뇨병), 고지혈증(동맥경화, 지방간) 등의 병이 생긴다.
또 과식을 하면 많은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위장 쪽으로 혈액이 집중된다. 따라서 각 세포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영양소의 연소와 배설이 방해를 받으며 혈액에 불순물과 노폐물이 남아 혈액을 오염시킨다. 이처럼 과식은 각가지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어 건강에 위험 신호등이 커지는 것이다.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식사 때 과일을 먼저 먹어보자
반찬을 통 채 꺼내 먹기보다 큰 접시에 먹을 양만큼을 덜어 먹으면 적은 양을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은 먹을 양만큼만 덜어서 먹자. 또 식사 시간은 가능하면 길게 하자. 음식을 먹은 후 약 20~30분이 지나면 먼저 소화된 포도당이 뇌하수체의 만복중추신경을 자극해 포만감이 생기므로 천천히 먹으면 적은 양을 먹게 된다. 건강해지려면 30번, 살 빼려면 50번을 씹어야 하며 식사는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처음에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습관이 되면 위 사이즈가 줄어 적당히 먹어도 배가 부르게 된다. 또 밤에는 음식을 저장하려는 성향이 있으므로 7시 이전에 식사를 끝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일찍 저녁을 먹으면 아침까지 시간이 길기 때문에 간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식곤증이 오는 이유는 잘 씹지 않고 넘긴 음식물을 소화시키려고 위장이 고생하기 때문인데 뇌에는 피가 잘 가지 않고 위장 근처에 피가 몰려서 산소 부족으로 졸리는 것이다.
다이어트 비법
겨울철 추위를 견디기 위해 우리 몸은 스스로 피하지방의 양을 늘리게 된다.
때문에 피하지방을 쌓지 않으려면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때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보온에 훨씬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얇은 옷이 몸매에 대한 긴장감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
또 겨울에는 추위에 구애를 덜 받는 실내 운동이 적합하다.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 쌓인 피하지방은 유산소 운동으로 태워야 하는데 실내에서 하기 적합한 유산소 운동으로는 수영, 러닝머신, 배드민턴 등이 있다. 근육과 관절이 움츠러든 겨울에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 및 관절의 부상 위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춥다고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기 좋은 겨울, 날씬한 몸매를 가꾸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따라야 한다. 잠시의 방심으로 나도 모르게 불어난 군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다.
오늘도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