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빌레아 (Bougainvillea)
분꽃과 부겐빌레아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약 14종이 있다. 관목 또는 반덩굴성 관목이다. 잎겨드랑이에 붙는 꽃송이는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되는데, 3개의 포엽이 작은꽃을 싸고 있다. 포엽은 주홍색•분홍색•주황색•흰색 등을 띠고 있어 꽃보다 더 아름답다. 꽃이 붙지 않는 잎겨드랑이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널리 재배되는 스펙타빌리스종 ^IT_ST^B.spectabilis^IT_ED^는 잎이 둥글고 크며 연녹색이다. 포엽도 끝이 둥글고 크며, 꽃은 진분홍색으로 반겹꽃이다. 또 글라브라종 ^IT_ST^B.glabra^IT_ED^는 줄기가 가늘고, 잎은 녹색으로 달걀모양의 바소꼴이다. 포엽은 삼각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주홍색이다. 포엽의 수가 많은 겹꽃품종이나 잎에 흰 반점이 있는 품종도 있다. 열대나 아열대지방에서는 지면을 덮거나 울타리용, 또는 받침대를 세워 등나무의 등책처럼 가꾸어 관상한다. 온대지방에서는 2월부터 6월까지 분재배를 한다. 번식은 꺾꽂이로 하지만, 품종에 따라서는 발근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있으므로 인돌아세트산(IAA)이나 인돌부티르산(IBA) 등의 발근호르몬을 자른 자리에 발라 꽂는 것이 좋다. 분재배에 쓰이는 흙은 적토(赤土)에 부엽토를 30% 정도 섞은, 배수가 잘 되는 것이 좋다. 줄기는 그대로 두면 한 가닥만 뻗으므로 때때로 가지 끝을 잘라주어 포기 밑동에서 다수의 가지가 나오도록 한다. 재배할 때는 햇볕을 충분히 쬐도록 하며, 적당한 온도는 20∼25℃이다. 속명인 ^IT_ST^Borgainvillea^IT_ED^는 프랑스 루이 15세 때 항해가 L.A. 부갱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처음보는 꽃인데 종이꽃처럼 싱싱함이 부족하다.
신비로운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