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우록 유필근
나는 책 읽기를 좋아하여 음양오행의 책을 보는대로 읽었다
학문이 방대하여 내 능력으로 잘 안다고는 할 수 없고 조금 맛을 보았다 할 정도다
이해보다 겉 할기로 읽었다고 하는 것이 내 진실한 고백이다
흥미로워 밤새워 읽은 적도 있다
관심사가 같은 동인을 만나면 십년지기를 만난듯 반갑다
서로가 아는 답이 같으면 신비 한 것에 대하여 놀란다
이론의 차이가 있을 때는 그 이유를 듣는다
혹자는 과학문명이 최고로 발달한 문명시대 21세기에
무슨 도깨비 같은 소리냐고 빈정대기도 하지만
그안에는 내가 모르는 세계가 담겨 있어 신기롭다
음양오행은 동양의 정신과학이다
거기에는 우주가 있고 작은 내가 있다
역사는 일직선상에서 영원히 달린다
현재는 과거의 상황을 더듬어 오늘을 알고
미래는 과거 현재의 일로 예측을 해본다
그러나 역사를 한 꼭지점에서 바라보면 과거 현재 미래가 한 눈에 보인다
음양오행은 한 꼭지점에서 세상을 관조하는 거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배달민족인 우리는 500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한 할아범님 자손이고
200년 후면 우리가 사돈이 된다는 통계다
우리조상님들 훌륭한 선조도 많고 그렇지 못한 선조도 많다
나는 왕손이고 재산가의 후예고 과학자, 예술가,학자 예술가,...등등의 자손이다
반면 나는 반역자 죄인 의 후예 일 수도 있다
나는 양자의 유전자를 가진 후손이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자녀를 갖는데 이용해보자
예쁜 딸을 낳고 싶은가 학자 아들을 키울까
화가,장군,운동선수 야구,축구,탁구,부자 철학자...
나는 교수가 좋다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가 좋다
날마다 기도하고
입태일을 정하여 태여 날 아기의 천지덕합일을 계산 해보자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