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전시장 앞에 프랜카드가 보였다
전시장에는 국화씨와 남회장이 와계셨다
전시 작품 중간 중간에 “CCTV 작동중”이란 글귀가 보였다
양천우체국에서 CCTV를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도난을 방지 하는데
힘쓰고 있는 것이 고마웠다
준이가 가지고 간 철사 끈으로 그림을 더 단단하게 고리에 묵고 남회장이 점검하였다
국화씨는 “우정의 향기 삼족오”를 보고 무척 감동 하는 것 같았다
우표로도 그림이 되는 것이 신선하며 신기해 했다
그리고 우표가 들어간 작품을 갖고 싶다고 했다
우
우정의향기 삼족오와 우편기
국화씨가 손수 만든 괴불매듭을 내게 선사 했다
나도 1호 미만의 소품을 준비 했는데 잊고 가지고 오지 않았다
전시 때의 문화에 대해서 강서예가의 말이 생각났다
남도에서는 전시 때 초청장을 받으면 금일봉이나 꽃을 가지고 간다고 하며
작가는 답예로 소품 사군자나 글씨를 준비한다고 한다
나도 답예품으로 소품을 준비할려고 마음 먹었다
우정의 향기 제비 우편기 삼족오는 멀리서 볼수록 뚜렷이 문양이 잘 나타났다
이번 전시는 보람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