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10호 재료 석채 채색 94년작
그림 우록 유필근
그림 우록 유필근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배어나오는 생각은 끝이 없다
나는 최근에서야 잠자는 시간 이외는 생각한다는 기정의 사실을 알았다
계절이 오는 것 처럼 지구가 자전 하는 것같이 순리인 것이다
아기가 태어나면서 흥얼흥얼 내는 첫울음소리는 전생의 글 읽던 소리라
한탄하듯 우는 소리는 이 세상 살아갈 근심 걱정 소리
배고파 우는 생리적 욕구, 정말로 아파서 우는 소리를 구별한다고 한다
우리는 보고 듣고 말할 수있는 행복
어디든지 갈 수있는 자유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읽고 싶은 책을 마음대로 선택한다
인간은 한순간 행복을 누리며 살지만 희망은 욕망을 부풀린 욕심꾸러기
행복은 상대적이다
더많이 가진자를 부러워한다 상대적 빈곤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욕심을 버리면 마음의 평정을 얻는다
내어머나는 "항상 써야지 내가 써야한다"고 하셨다
내외가의 복잡다단한 많은 사연들
몇권의 소설책이 될 것이라고도 하셨다
어머니는 소설을 한편도 마무리 짓지 못하시고 돌아가셨지만
어머니 동생인 김유정의 (산골 나그네)같은 단편은 어머니의 소제 제공이 있으셨다 하셨다
이를테면 어머니는 동생 유정에게 소설의 소제 제공자셨다
나도 어머니를 닮아 어머니처럼 써야한다고 강박관념속에서 살고 있다
써야한다고 마음에서 속삭이지만 나는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괴름뱅이다
머리속의 생각을 정리하려 자리에 앉으면 손님이 오신다든가
더 급한 가사일이 생기기도 하고 이 핑계 저 핑계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쓸 것에 대한 생각이 엷어지고 나는 또 다른 일에 몰두한다
요즘은 음양오행의 관심을 기울인다
오늘은 그림을 그려야지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배어나오는 생각은 끝이 없다
나는 최근에서야 잠자는 시간 이외는 생각한다는 기정의 사실을 알았다
계절이 오는 것 처럼 지구가 자전 하는 것같이 순리인 것이다
아기가 태어나면서 흥얼흥얼 내는 첫울음소리는 전생의 글 읽던 소리라
한탄하듯 우는 소리는 이 세상 살아갈 근심 걱정 소리
배고파 우는 생리적 욕구, 정말로 아파서 우는 소리를 구별한다고 한다
우리는 보고 듣고 말할 수있는 행복
어디든지 갈 수있는 자유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읽고 싶은 책을 마음대로 선택한다
인간은 한순간 행복을 누리며 살지만 희망은 욕망을 부풀린 욕심꾸러기
행복은 상대적이다
더많이 가진자를 부러워한다 상대적 빈곤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욕심을 버리면 마음의 평정을 얻는다
내어머나는 "항상 써야지 내가 써야한다"고 하셨다
내외가의 복잡다단한 많은 사연들
몇권의 소설책이 될 것이라고도 하셨다
어머니는 소설을 한편도 마무리 짓지 못하시고 돌아가셨지만
어머니 동생인 김유정의 (산골 나그네)같은 단편은 어머니의 소제 제공이 있으셨다 하셨다
이를테면 어머니는 동생 유정에게 소설의 소제 제공자셨다
나도 어머니를 닮아 어머니처럼 써야한다고 강박관념속에서 살고 있다
써야한다고 마음에서 속삭이지만 나는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괴름뱅이다
머리속의 생각을 정리하려 자리에 앉으면 손님이 오신다든가
더 급한 가사일이 생기기도 하고 이 핑계 저 핑계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쓸 것에 대한 생각이 엷어지고 나는 또 다른 일에 몰두한다
요즘은 음양오행의 관심을 기울인다
오늘은 그림을 그려야지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