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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전시/2007년그림

전시를 마치고 친지의 격려와 사랑이 담긴글애듯한 글


건강하세요.

  붓의 기억을 담는 사람들과 길을 걷다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그림처럼 살고 싶다고 말하고 나면
굳이 하늘을 바라보지 않아도 하늘같은 마음이 들던 때가 있었다.  

내가 되고 싶은 것이 인생을 사는 재미라면
그렇게 그림 안을 걸으며 며칠의 황홀경을 맛보았다.  

맵시 나는 감각의 소우주들이 반짝이는 것처럼
내 눈길을 사로잡은 그들과 함께
저 하늘을 날듯 보낸 날들 그들의 그림 속을 그림자 되어 걸어 보았다.  

색정에 물든 가을 단풍 같은 마음으로
그 그림 속에 놓여진 사색과 열정의 밭을 밟아보았다.  

어느 누구도 나무라는 이 없었다.
어느 누구도 막아서는 이 없었다.  

나는 그들처럼 소우주가 되어 날갯짓만 하면 되었다.
나는 날개를 단 나그네였다.
나그네도 주인이 될 수 있었다.  

미술궁전에서 보낸 경이로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바람의 기둥이
내 가슴 안에 들어차서 자신의 집을 짓겠다고 아우성친다

시인 김형호님의 글


 


선생님 모습을보니 반갑고 행복 했읍니다.

또한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에서 환대 해 주심을 감사 드리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으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읍니다.


"신념이 있을때 젊고...

주저가 있을 때 늙는다."  

말이 생각납니다.


저와 모든이가 선생님과 같이 살아주면 좋겠읍니다.

사진 몇장을 인화도 할 수 있도록 원본 그대로 보내 드립니다.


필동에 한옥마을 방문건은

추석 이후로 날짜를 맟추어 보겠읍니다.

그때 동참 할분이 계시면 알려주시구요 ...

안녕히 계십시요.
silver hostel01한회장




덕분에 문화인이 되어 격조 높은 대한민국 미술제를

감상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특별한 우록님의 작품도 선물로 받아서 행복합니다.

 

또한 맘에 드는 청아백자의자를 소장하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가지 늘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