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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짚을 이용해 만든 귀한 작품들...

 짚을 이용해 만든 귀한 작품들...





    농업인의 날 보는 농부의 손재주...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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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문화와 함께 해온 볏짚 
쌀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먹을거리이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쌀을 생산하는 벼를 하늘이 내린 보물로 생각할 정도였다고 한다. 볏단에서 알갱이를 털고 남은 볏짚은 참으로 쓸 때가 많았다. 초가집 지붕과 우장을 엮었고, 짚신을 삼아 신었다.
















 짚을 이용해 만든 귀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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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기, 가마니, 새끼, 멧방석, 섬, 멱서리, 망태기 등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 원료로 쓰였고, 때로는 땔감, 소먹이, 퇴비 등으로 다양하게 쓰였다.
  하지만, 산업화와 공업화가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쉽게 그리고 싸게 만들어져 나오는 플라스틱 제품에 밀려 조상의 슬기가 담긴 물건들이 점점 사라지고 말았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농촌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전국에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하고 있다.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게이트볼, 건강관리실 운영은 물론 오래전부터 배우고 익혀온 솜씨 등을 활용하여 소득을 올리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볏짚을 활용한 짚풀공예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전국 농촌각지에 숨겨져 있던 어르신들의 장인정신이 되살아나 진기한 짚풀 작품이 쏟아지고 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인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전시하는 짚풀공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