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김태호 선생의 작품과 조류 발전
청산 김태호화백
내가 처음 청산 김태호선생을 만난 것은 1984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다.
한국미술작가협회 회원전에 함께 동참하면서 선생의 호랑이 작품과 화조 그림을 처음 봤다.
작품이 부드럽고 스케일이 강하게 내게 닥가왔다.
월전이 청산은 과학자이며 의학에도 조예가 깊어 원적외선을 이용하여 암환자도 고친다고 했다. 마침 친척 중에 간염이 있는 학생이 있어 선생의 연구실을 찾아갔다.
청평 산간에 한칸 짜리 연구실에서 한옆에 책상 위에서 작품을 하고 한쪽에는 전선줄 망가진 기기들이 어수선하게 늘어놓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비좁았다.
선생은 바가지에 보리쌀 가루와 콩가루를 담아 커다란 자석 위에 올려 놓고 식사를 대용한다고 했다. 콩가루 한 숟가락 먹고 물을 마시고 채식주의자라고 했다. 자석에서 에너지가 나온다 했던 기억이 난다.
선생이 원적외선 치료기를 가슴에 대면 따뜻해지면서 원적외선이 나와 4cm까지 깊이 치료가 된다고 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났다. 나는 한국일보 광고란에 선생의 강의에 대한 기사를 가끔 읽었다.
청산이 화가며 의료와 조류발전에 조예가 깊은 것도 강의에 참석해서 알았다.
청산은 흰머리를 뒤로 묵고 수염도 길게 휘날리며 흰모시 두루마기를 입어 마치 도사를 보는 듯 달라진 모습이었다.
서해안에 파도의 간만의 높이 차를 이용하여 조류발전을 만들면 우리 나라가 쓰고도 남아 이북까지 나누어 줄 수 있다고 했다 .단 철이 소금기에 녹쓸지 않게 세라믹 원기둥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조류발전만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도 했다.
두번 째는 백금을 유기화하여 암을 고친다고 했다.
내가 2000년 대장암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5개월 항암치료를 하고 앞으로 2년동안 매일 항암약을 먹으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나는 약을 타왔다.
항암약은 먹으면 속이 메스겁고 느글거리며 김치내 마늘내를 참지 못하게 역겹기까지 하여 나는 매일 죽는 것을 피하고 한번 죽을거라고 약을 안먹고 모두 버렸다.
그리고 병원을 5년동안 가지 않았다.
선생의 강의를 듣고 백금 유기물을 먹었다.백금물을 1000g를 20일간 먹었다. 항암약을 먹으면 머리가 빠지고 느글거리는데 백금 유기화 된 물은 달착지근 한 것이 먹기도 좋았고 머리도 빠지지 않았다.
나는대장암이 완치되었다.
선생이 호랑이 작품을 팔아 천여만원이 생기면 세미나를 연다.
거의 매달 세미나를 열어 강의를 했다.
한번은 내가 선생님 비싼 광고와 강의를 왜 하십니까 하니까 혹시라도 청와대에서 보고 조류발전이 채택 될까해서라고 했다.
이제는 시범조류발전소를 짓는다니 선생의 뜻이 받아 진 것인지 어떻던 국가를 위하여 좋은 일이다.
울돌목 조류발전 설치중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 ‘명랑대첩’의 격전지 울돌목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조류발전소를 건설 중인 한국해양연구원과 한국동서발전이 27일 시범조류발전소를 짓기 위해 해상 크레인을 이용해 해 구조물을 설치하는데 성공했다. 진도=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