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고 맛있는 것을 먹어라.29
어머니께서 큰언니에게 과수원의 과일 중 제일 맛있는 것을 먹으라하셨다.
언니는 제일 맛있는 것을 먼저 먹고 두 번째도 그중에 맛있는 것을 먹었다. 그래서 언니는 언제나 맛있는 것만 먹는다.
그러면 나는 과수원에 배가 익어 떨어진 것 중에 잘 익고 맛있게 보이는 것을 먼저 먹는다. 썩은 곳이 있으면 칼로 도려내고 먹는다.
입맛의 차이는 무얼까?
언니는 하나님이 뭐든지 기도 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하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어머니가 사랑하는 딸들이 잘 먹고 잘입고 행복 하기를 바라셨다.
오병이어(성경의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5천명이 먹고 열두 광주리가 남았다고...29
추억의 편린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