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나는 코로나 19가 유행하여 거의 집콕을 하고 있다.
80이 넘은 노인은 코로나 19의 면역성이 약하여 젊은 층보다 전염성이 얕다고 한다.
매일 되풀이 되는 일상.
가사를 하며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TV, YouTube 쇼핑하며 그런대로 즐기며 지낸다.
나는 인사동에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나가 전시장을 돌며 화가들의 작품 감상을 즐긴다
. 다채로운 작품들의 향연이 그곳은 일주일마다 매 수요일이면 다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내 눈은 호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의 극성이 외출 자제 .모임 자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등
마스크를 쓰면 숨쉬기가 불편하고 귀도 땅기어 아프고 입술연지도 묻어 보기에 안 좋다.
한 마디로 불편하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한국의 전시장은 거의 무료입장이다.
좋은 시대는 갔는가?
코로나 19가 지나면 나는 작품 발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대답이 나왔다.
내가 그려오던 아날로그 작품을 영상으로 YouTube로 하자.
그러면 YouTuve 제작법을 배워야 한다.
프로 미어. 키네미스크... 등등 배우자.
"주제 파악을 하라고."
"80이 넘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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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