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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할머니 내그림 내가 살께요

할머니 내그림 내가 살께요

오늘은 3월 26일 놀토에 가족들이 내 전시장에 들렸다.
집안의 큰언니 아들 손주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된 매튜가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워한다.
집안의 어린이는 가정의 꽃이다.

큰언니도 작품을 보고 좋아하신다.
언니의 초상화는 연보라색을 띄운 연분홍 저고리를 입으셨다.
언제 보아도 단아하시고 귀품있으신 모습이 작품속에도 배어나온다.
작품속 언니의 부드럽고 인자한 미소가 배여나온다.
어연 80세의 연륜이 쌓이셔 더 우아하시다.

유필근작 제목 언니


이번 전시의 제목은 "아름다운 삶 가족전"이다.
나는 집안의 어른들과  언니 동생 아들 딸 손자 내자화상을 모티브로 해서
우표 콜라쥐를 했다.
작품의 크기는각각 30 F
또 튜립 는100호
합계 20점. 그간의 모아두었던  Cachet도 그림을 그려서 출품했다.

내자화상은 내마음에 안든다.  전시 끝나면 수정을 해야겠다.


언니가 작품을 보시고 만족해 하시는 것 같다.


유필근 작 제목 꼬마대감


매튜도 꼬마대감 제그림을 보고 흡족해 한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매튜가

"할머니 내그림 내가 살게요."한다.
"나 200불 저축한 것이 있는데 제게 그림 파셔요" 한다.
아들과 나는 매튜의 말에 한바탕 웄었다.

전시를 앞두면 전시를 위한 그림을 그릴려고 고심 할때가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가볍게 가족들의 초상을 모아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