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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먹인 황금닭

황금 먹인 황금닭


황금




황금 다른이름 내허(內虛), 공장(空腸), 조금(條芩), 고금(枯芩), 편금(片芩)

16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에 위치한 방목장에서 사육 농민이 닭에게 한약재 황금이 들어간 사료를 뿌려주고 있다. 사진 제공 강진군

황금닭

한약재 ‘황금’ 천연항생제 성분 함유 된 닭사료 섞어닭에게 먹이고 있다.
AI 확산에도 피해가  없어다고

“조류인플루엔자(AI)가 휩쓸었을 때 ‘황금닭’은 끄덕 없더라고요.”

16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단월리.

한약재 황금(黃芩•사진)을 먹인 일명 ‘황금닭’이 대량 사육되고 있는 시골마을이다.

황금닭 1만 마리를 키우는 한길주(55) 씨는 “4월 인근 나주시, 영암군에서 AI 피해가 속출했지만 황금닭 농가는 무사했다”며 “황금 뿌리의 천연항생제 성분이 AI를 이겨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농림기술개발사업에 황금 등을 활용한 AI 예방 방안을 연구과제로 고려대와 공동 제출하기로 했다. 2년 동안 황금 추출물을 AI 바이러스에 투여하고 황금닭에게 AI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노출실험을 할 계획이다.

황금닭이 AI를 이겨낸 비결이 황금에 있다고 보고 AI 예방 연구에 나선 것이다.


황금(黃芩) 이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명
내허(內虛), 공장(空腸), 조금(條芩), 고금(枯芩), 편금(片芩)

  학명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기원
꿀풀과의 다년생초본인 황금의 뿌리이다.

  주의사항
약의 성질이 차가우므로 비위가 허하거나 차가운 사람, 임산부등은 사용을 금한다.


 




효능
열을 내리고 해독의 목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약재인 황금은 뿌리를 채취하여 뿌리 껍질을 벗겨보면 黃金(황금)과 같이 노란색깔을 띤다. 몸에 열독이 오르거나 오한등이 잦은 것을 치료하는데, 주로 폐에 열로 인한 증상에 多用(다용)된다. 열로 인한 갈증과 황달, 이질, 설사, 소화불량, 황련과 마찬가지로 몸에 있는 종기나 종양, 더욱 더 심해져서 생기는 등창들을 치료한다. 특이하게 일반적으로 쓰이고 차가운 약은 임산부에게는 금지하여야 할 약재로 분류되는데, 황금의 경우 볶으면 임신중 태동불안 등으로 괴로움을 겪을 때에도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독성정보 무독(無毒)

  성상
높이 60㎝. 꽃은 7~8월 자줏빛으로 피며, 꽃받침은 종모양, 꽃통은 밑부분이 굽고 윗부분이 2개로 갈라지며, 뒤의 갈라진 조각은 투구 모양이다. 열매는 꽃받침 안에 들어 있으며 둥글다. 약재는 원주상에 길이는 5~25㎝이며 바깥면은 황갈색을 띠고 거칠며 군데군데 뿌리 자국이 남아 있다. 껍질을 벗겨보면 황금과 같은 노란색을 띤다.

  채집시기/산지
우리나라 각지 겨울을 제외한 봄•여름•가을에 모두 채취 가능하며, 재배 3~4 년근이 가장 좋다.

  가공
해독작용으로 사용될 때는 생용으로 쓰고 약의 차가운 성질로 몸의 열을 내릴때에는 술과 같이 볶거나 물에 담근 다음 볶으며 구토에는 생강즙과 함께 볶는다. 지혈에는 겉표면이 검게 될 때까지 볶아서 사용한다.
참조 한약사전

약초가 조류인플루엔자(AI)도 물리칠 수있다.
현대를 살아갈려면 여러가지 지식과 상식을 널리 생활에 이용해야 남보다 앞서가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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