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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전시/2007년그림

2007년 9월 8일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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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우록 유필근

이작품은 먼저 오방색으로 작품의 채색을 하고 우표로 마무리를 한 것이다
내가 받은 편지에서 우표를 뗄때 가장 오래된 것 부터 정리를 했는데
천사에에는 2원짜리 4원짜리가 많다
종이도 갱지라 윤기가 없다
그런데 한 관람객이 많이 보던 것이라며 자세히 본다
아버님이 군대에서 누런봉투에 편지를 써서 어머니에게 보냈을 때 우표라 반긴다
50년대의 오래된 우표

나는 우표의 가치를 모른다
어디까지나 내겐 작품의 소재이다
하나하나 소중한 자식 같은 존재다

요즘 보통편지에 얼마짜리 우표를 붙이나요
난 몰라요 당신은 아시나요 음...


오늘도 좋은날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