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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2016년 3월 3일 전시장의 고민

2016년 3월 3일 목요일




오늘 나는 신촌에 있는 우리 갤러리에서 27회 개인전 오픈식을  가졌다.

우리 갤러리는 김관용 대표님 소개로 알게 되였다.

오픈식에 나는 손님을 초대하지 않고 가족들만 모인 예배로  시작 했다.

우리교회 관장님이시며 본교회 목사님이신 김연택님의 축도로 시작했다.


이곳 우리갤러리에는 현재  입간판이 보이지 않는다.

입간판이 보이지 않으면  전시장을 찾으시는데 혼란을 느낀다고 생각했다.

전시 장소인 건물의  소송 관계로  우리갤러리 우리교회 외부 간판을 달 수없는사정이 있었다 먼저 달았던 입간판을 떼어 옆 빈가게에 안에 놓여 있었다.  



마음씨 착한 목사님이 건물주의 사정을 들으시고 귀중한 간판을 당분간 떼어 놨다고 했다.

간판이 보이지 않으면 손님들이 전시장을 찾는데 불편을 느낀다.이곳 신촌은 프랜카드나 포스터를 맘대로 대로 달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발견 했다.

건물주가  건물 분양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한다.


화가는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전시를 한다.

전시라는 말은 내게 유혹이다.


새로이 개척 한 갤러리에서 전시 하는 것이 영광이 되고  축복이다.


어떻게 전시에 많은 손님이 오시게 하는데 고민해야겠다.


유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