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지섬유로 만든 우리옷 한지섬유로 만든 우리 옷 한지섬유로 만든 옷을 전시한다고 한다. 궁금하다. 나는 한지로 무용복을 만들어 정확히 64년전에 입어 본 사람이다. 1945년 내가 산곡초등학교 1학년이었을 때라고 기억한다. 우리 반 어린이 4명이 학예회 무용에 뽑혔는데 무용복을 선생님이 직접 한지로 만들어 주신 기억이 선명하다. 건너 마을에 사시는 처녀 선생님이셨는데 얼굴색이 새 맑고 아름다운 분이 셨다. 한지를 파스텔 색으로 부드럽게 물들이고 치마에 주름도 잡아 예쁘게 만들어 주셨다. 학예회 당일용이었다. 무용을 하다가 치마폭이 찢어져 웃음을 자아낸 기억도 난다. 시골이라 단체 무용 복을 만들 수 없어 선생님이 직접 한지로 무용복을 만들어 입히셨다. 나는 한지로는 옷을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한지는 견고 하지않고 물에 .. 나만의 우표 사슴 나만의 우표 사슴 재료 컴퍼스 비단 채색 아크릴 우표 그림 우록 유필근 제작 2007년 7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