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정 어머니의 혼수 박달나무 함지박 친정 어머니의 혼수 박달나무 함지박 미국에서 계영이가 나왔다. 반가왔다. 오늘 3월 31일은 작품 제출일이라 한가람 미술관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4호 소품을 전시회에 냈다. 근처 보리밥집에서 깡보리밥을 대접 했다. 보리밥 한식을 계영이도 좋아했다. 특히 된장찌개가 맛있다고 했다. 둘이는 보리밥에 여러 가지 나물과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밥을 비벼 먹었다. 그런대로 맛이 좋았다. 계영이는 사범학교 동창이다. 미국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거기서 50여 년 간을 살아 미국 시민이 되었다. 최근에는 부모님과 가족의 제사를 모시러 1년에 두번 다녀간다. 한식 때가 돌아오니 묘소에 참배하러 왔다한다. 전세 집을 얻어 놓고 한국에 오면 한 두 달을 묵다가 가니 호텔보다 친척집보다 전세 집이 편하다고 했다. 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