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미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마을" "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마을" 몇개월째 해가 뜨지 않는 마을이 있다. 어둠만이 계속되는 불운한 마을은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노르웨이의 소도시 롱이어비엔. 뉴욕타임스는 3일(현지시간) 인구 2천명의 이 마을 사람들이 3월 8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근 넉달만에 해가 뜨기 때문이다. 롱이어비엔은 노르웨이 북쪽 바다에 위치한 스발바드 섬에 있다. 100여년전 이곳을 발견한 미국인이 이름지은 곳으로 본래 광산도시로 개발됐다. 북극점에서 불과 600마일 떨어진 이 마을은 늦가을이 되면 해가 지평선 아래로 뜨고 진다. 낮시간에는 반사된 푸른 빛의 태양광이 어슴프레 주위를 비출 뿐이다. 마을 사람들은 어둠만이 계속될 때는 쉽게 피곤해진다고 말한다. 15년째 인근 공항에서 일하는 잉거 마리 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