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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배우 김태희가 청룡영화제에서 입은 의상이 패션 모델이 입은 동일한 의상보다 더욱 잘 어울려 눈길을 끈다. 제28회 청룡영화제 베스트 드레서로 뽑히진 않았지만 김태희의 드레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인기스타상을 받은 김태희는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 스튜어트(JILL STUART)의 미니 벌룬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우아하면서 귀여운 자태를 뽐냈다. 이 드레스는 볼륨을 테마로 아티스틱하면서 쿠튀르(꾸뛰르)적인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움과 모던함을 표현했다. 가슴 부분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실크 오간자 소재의 살구색 미니 벌룬 드레스는 김태희 특유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김태희는 지난 6월8일에 열린 제44회 대종상시상식에도 질 스튜어트 미니 드레스를 입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대종상시상식에는 블랙 레이스 미니 드레스로 섹시하면서도 귀여움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