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조수정
2등 서지호
3등 홍해술
여성포털사이트 마이클럽은 지난 25일 국내 첫 ‘성형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500여명의 응모자 중 3번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총 5명의 모델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모델은 1등 조수정, 2등 서지효, 3등 홍해솔 등으로 모두 성형수술을 받고 회복된 후 이 대회에 참여했다. 심사기준은 용모, 카메라테스트, 개인기, 장래성 등 4가지 항목이었다.
당선자는 상금과 함께 MTM 전속연기자로 활동하면서 연기수업 및 영화, CF, 잡지모델 활동을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성형외과(레알 클리닉그룹)전속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자인 마이클럽 허정임 팀장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모티브로 삼아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끼와 열정은 있지만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1등에 당선된 조수정 씨는 “부족한 외모로 인해 오디션에서 번번히 떨어져 자포자기 상태였는데 성형수술을 받고 예뻐지니까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정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