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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제63회현충일6월6일

제63회현충일6월6일


오늘 63회의 현충일을 집에서 맞이했다.

해마다 현충일에는 언니(87)와 나(81), 동생(77)과 함께 우리 삼남매는

 6.25때 전사한 오빠 유우근을 찾아 동작동 국군묘지 현충원을 갔었다.

그런데 금년에는  못갔다.

언니는 카나다 아들 집에 가고 나는 몸이 불편하여 안갔다.

동생에게는 열락도 하지 않았다.

우리 오빠는무덤도 없이 현충원 비각에 이름이 새겨져있다.

내년에는 삼남매가 6.25때 전사한 오빠를 찾아 뵈올지...

제63회현충일6월6일


삼가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