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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시사칼럼

직업이 수명에 끼치는 영향

 직업이 사람의 수명에 끼치는 영향은?
 

단순직 노동자가 일찍 사망할 위험 크다

 

버스 운전수나 환경미화원등 규칙적, 반복적으로 단순한 일을 하는 남성들이 일찍 사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영국 국립통계청 발표결과 이 같은 직종의 사람들이 경영자등에 비해 64세가 됐을시 사망할 위험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변호사나 건축사등의 전문직 종사자는 조기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1-2003년 사이 직업별 조기 사망율을 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버스 운전수나 미화원등 단순직 종사자들의 경우 10만명당 513명이 사망한 반면 대기업 임원등 경영진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10만명당 182명이 조기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셰필드대 도링 박사팀은 버스 운전수등의 직종군의 사망 위험이 높은 가장 큰 원인은 사고나 폭력, 자살등에 기인한다고 말하며 연봉등 금전적 대우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느끼는 가치와 이 같은 사망 위험이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변호사나 건축사등 대우가 좋고 일에 대해 전문직으로 인정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폭력이나 자살등에 의해 사망할 위험이 낮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