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을 갈려면 녹번공원 옆을 지나간다
오늘 나만의 우표를 주문 하러 은평 우체국에 가는 도중
공원에 들려 꽃 사진을 찍었다
산나리 꽃 능송화 원추리 노랑 꽃
그외에 다른 꽃도 피어 있느데 이름이 생각 나지 않느다
내 기억은 점점 흐미해져간다
나는 우체국에 도착 할 때까지 내가 찍은 꽃 이름을 생각하느냐고 골몰 했다
집에 돌아 오는 도중에도 계속 생각을 했다
오늘에야 생각은 끊없이 떠오르고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좋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태여나야 좋은 생각을 할 수있을 것 같다
사람 됨됨은 교육과 환경이 만든다고
일흔 살이나 된 늙은이가 생각이 왜 멈추지 않느냐고 물으면 정신 나갔다 할 것이다
좋은 하루 되셔요